본문 바로가기
영화

고스트 인 더 쉘(공각기동대)

by 평화로운 자유로움 2022. 2. 10.

 

감상평:

인간으로 태어나서

기억(메모리=주입된 정보와 유전자, 환경)을 '나'라는 자아(Ego)로 인식하는 허상을 고려하면

인공지능(AI)은 인간과는 다르다는 증명을 할 수가 없다.

 

인간의 인체의 신체정렬, 영양상태, 호르몬, 스트레스 등에 따라 달라지는 심리상태를 고려하면

번들이론이 맞는 것이 된다. 석가의 제행무상, 노자장자의 일장춘몽으로도 통한다.

 

인간들은 태어나서 주입된 정보와 유전자 정보까지 반영하여

자신의 존재는 특별한 것이라고 끝없이 의미를 부여하지만,

환상을 벗어나면 지구에서 식물, 동물 유전자 진화의 끝에서

인간이라는 개체로 태어났으며, 태어났으니 존재하고 살아갈 뿐인 것이다.

 

인간 개체에서 또 인공지능 개체로 넘어가는 시점일 수도 있으며,

다른 개체로의 진화도 가능한

정해진 것이 없는 우주와 자연이겠지.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vR8BMrC1-lA

 

댓글